2024년 11월 대설·강풍 피해, 얼마나 심각했나?
2024년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대설과 강풍, 풍랑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자연재해는 영하 30℃ 이하의 찬 공기와 서해의 따뜻한 해수 사이의 극심한 온도 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특히, 폭설이 습설(濕雪) 형태로 내리면서 피해가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습설의 특징
- 밀도가 높아 건설(乾雪)보다 3배 이상 무겁습니다.
- 농업시설과 건축물 붕괴의 주요 원인이 되었습니다.
피해 지역 및 주요 적설량
피해는 중부지방, 특히 경기 남부에 집중되었습니다.
다음은 주요 지역별 적설량입니다.
- 경기도 용인(백암): 47.5cm (11월 28일 기준).
- 평택: 38.1cm.
- 여주(대신): 34.5cm.
- 충북 음성(금왕): 27.1cm.
- 강원 횡성(청일): 26.8cm.
2024년 대설·강풍 피해 규모
역대급 재산 피해: 4,509억 원2024년 11월 대설과 강풍 피해는 2005년 이후 19년 만에 천억 원대 재산 피해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00년 이후 세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피해 유형별 세부 내역- 사유시설 피해 (4,449억 원)
- 농업시설:
- 축산시설: 129ha.
- 시설하우스: 773ha.
- 인삼재배시설: 1,130ha.
- 소상공인 사업장 피해: 2,758곳.
- 어업시설: 강풍과 풍랑으로 어망과 양식장 손상.
- 농업시설:
- 공공시설 피해 (60억 원)
- 체육시설: 40건.
- 공공건물: 11건.
- 상하수도, 교통신호기, 제설 작업 등 다양한 공공시설 피해.
복구비 확정: 1,484억 원 투입
복구비 지원 비율정부는 피해 지역을 빠르게 복구하기 위해 총 1,484억 원의 복구비를 확정했습니다.
- 특별재난지역: 국비 80% 지원.
- 기준 충족 지역: 국비 70% 지원.
- 그 외 지역: 국비 50% 지원.
- 사유시설 복구비: 1,157억 원.
- 재난지원금 지급.
- 시설하우스, 축사 철거비 및 재설비 지원.
- 농기계 및 기타 농업 기반 시설 복구비 지원.
- 공공시설 복구비: 327억 원.
- 제설 작업비: 59억 원.
- 체육시설 복구: 55억 원.
- 공공건물 복구 및 상하수도 정비.
지역별 피해 및 복구 현황
지역별 피해 및 복구비 (단위: 백만 원)지역 | 피해액 | 복구비 합계 | 국비 | 지원 | 지방비자체 복구비 |
합계 | 4,509억 | 1,484억 | 1,102억 | 344억 | 38억 |
경기 | 3,918억 | 1,319억 | 988억 | 294억 | 36억 |
충북 | 275억 | 65억 | 49억 | 15억 | - |
충남 | 166억 | 46억 | 33억 | 12억 | 1억 |
강원 | 73억 | 26억 | 18억 | 8억 | - |
정부의 신속한 대응
긴급 조치 및 지원정부는 이번 대설 피해를 신속히 수습하기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8억 원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 응급복구 인력 및 장비 지원.
- 피해 주민 생활 안정화 조치:
- 임시 주거시설 제공.
- 생활비 보조 및 의료 서비스 지원.
농·축산 시설 철거비와 제설 비용 증가를 감안해 중앙정부 차원의 추가 지원이 확정되었습니다.
정부 발표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고, 복구 계획을 적극 실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 대설 피해 복구의 핵심 포인트
- 이번 복구 계획은 피해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복구 지원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 피해 지역별 국비 및 지방비 지원 비율을 차등 적용하여 재정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인 복구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결론: 재난 대응 강화로 피해 최소화
이번 대설과 강풍 피해는 자연재해의 심각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부는 이번 복구를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추가 복구 상황과 재난 대비 정책은 계속해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정부의 이번 복구 지원 대책이 재난 피해 지역 주민들의 안정과 재건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따른 정부 대응 소식을 놓치지 않으려면 해당 주제에 관심을 지속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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